[도서] 미국 배당주 투자하기

잠든 사이 월급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자라는 과정에서 가정이 넉넉하지 않았다.
너무 가난한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부모님께
용돈을 말씀드릴 처지는 아니였었다.

초등학교때 슈퍼마켓(조그마한) 을 했었는데
당시 오락실이 성행했었고 나는 돈을 요구할수는 없고
몰래 슈퍼마켓 일을 도와드리면서 어머니 몰래
빼돌린 돈으로 오락실과 군것질을 하곤했다.
부모님께 몇번 들켰고 도망치고.... 아이고...
부끄러운 과거이다.

암튼 그후 호되고 혼나고 도둑질은 그만두게 되었다.
넉넉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부족해서 늘 궁핍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듯 하다.

부모님도 제대로 재정이나 투자에 대한 교육을 받으신적이
없고 정말 정직하고 부지런히 일하신 분들이다.
존경해야하고 사랑받아 마땅한 분들이다.

내 나이 48세에 코로나-19가 세상을 덮어 버렸다.
뭐지... 마스크 한두달 쓸줄 알았는데 2년째 내 귀에
걸려있다.
그런데, 예전보다 활동의 범위가 축소되니 유튜브를
보게 되었다. 시간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뭔가 다른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는 [이정훈 교수] 의 신앙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기독교의 뿌리와 역사적인 사건들.
지금의 여러 복잡한 상황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꿈꾸는 다락방의 [이지성 작가] 도 우연히
보게되었고 그들 통해 재정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재정 이야기를 들으며 막연히
그냥 '열심히 살자' 주의에서 뭔가 미래를 준비해야지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읽은 책도 보게된 것이다.
망성이기에는 너무 인생이 짧다.
노후까지 돈에 쩔쩔매어 살아서는 안될것 이다.
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

보험은 왜 들까?
혹시 모를 일을 위해서 든다.
회사에는 퇴직금이 쌓인다.
연금저축도 들어간다. 왜? 노후를 준비해야 하기때문이다.
그냥 어쩔수 없이 하는것 말고 뭔가 내가 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지난 2년간 나는 여러권의 주식과 관련된
책, 달러에 관련된 책, 그외에도 생각과 사고를 넓히기 위한
여러 책들을 읽었다.

책을 통해 바뀐 마음.
이지성작가, 이정훈교수 와 같은 분들의 이야기도 나의
짧은 생각에 지식과 영감을 보태어 주었다.

혹시 누가 이 글을 읽는다면
당시도 더 늦기 전에 책과 마주하길 바란다.
인생이 바뀐다.
100% 진리이다.
책을 읽으면 인생이 바뀐다.

영원한 삶을 위해서는 [성경]을 읽자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인문학]도 공부하자.
순서는 성경을 읽고 인문학을 읽기 바란다.
안그러면 가치관에 문제가 생긴다.
먼저 좋은 가치관을 넣고 그 다음에 그 가치관으로
다른 책을 봐야 한다.

- 2022.2.9 Paul Lee.